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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42

문래 맛집 고래식당 시래기 코다리찜 솥밥 너무 맛있다. 지난여름 여러 번 갔던 곳으로 주기적으로 생각나게 하는 집이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으니 시간 선택을 잘해서 가는 게 좋겠다. 나름 이곳저곳 시래기 코다리찜을 다녀봤지만, 이 집이 제일 맛있다. (솔직히 조금 달다) 사람 많아서,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있는 것 빼고는 여러 가지 훌륭하다.. 밥을 부른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이건 여러 번 가보면서 발견한 거다. 코다리찜이 나오면 절대 쫄지 않은 상황에 먹지 말 것 이유는 코다리에 간이 안 밴다. 서빙하시는 분들이 먹어도 된다고 해도, 절대 먹지 말고 약간 쫄려서 먹어야 한다. 맛 차이 많이 나니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주로 점심시간 때 다녀봐서, 한가할 때 가보지 못했지만 코다리에 시래기 솥밥을 좋아한다면 어떤 분이든 모시고 가면 OK 받는 곳.. 2022. 11. 30.
제주 멸젓과 제주산 생오겹살 노량진에서 만나다 오늘은 회식이 있는 날이다. 영등포로 갈지? 여의도로 갈지? 수천만 번을 고민한 후 누구나 나중에 합류할 수 있는 노량진으로 향했다. 최근 멋진 후배들이 가본 제주향이 나는 곳이라 했다. 노량진 골목가에 위치한 솔찬 제주 뒷고기... 일단 오붓하게 술 한잔 먹기 좋은 분위기 싹싹하고 멋진 사장님. 고기 부심이 상당하신 듯.. 주문할 부위 선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신다. 우린 뒷고기, 오겹살, 갈매기살 모두를 시켜보기로 했다. 음.. 뒷고기는 말씀하신 데로 비게 부분이 상당히 쫄깃하다.. 오겹살과 멸젓은 확실히 제주향이 느껴진다. 갈매기살 또한 비린내 없이 맛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오겹살과 비게 좋아한다면 뒷고기.. 괜찮다. 개인적으로 멸젓에 삼겹살만 찍어먹으면,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 든다. 이 집에서.. 2022. 11. 30.
김포 맛집 만다린 중식당 짬뽕 지난여름쯤 갔단 만다린 김포 육종 옆 맥도널드 근처다. 일단 실내서 느껴지는 짱게 집과는 구별되는 깔끔한 실내.. 맘에 든다. 최소 평타 이상 가능한 구성비를 가지고 있다. 우리 동네도 이런 중식당 급이 가까이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일단 중식당의 대표 메뉴 짜장면, 짬뽕, 탕수육 시켜본다. 맛있다. 주문과 동시 조리하는 집으로 음식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맛으로 커버가 되는 거 같다. 가족단위 식사도 좋고, 품격 있고 가격이 괜찮은 짜장면이 땡긴다면 가보라~^^ 2022. 11. 29.
대복 국수 장사진 가는길 라이딩 매번 장사진 라이딩 가면서 저 국숫집 괜찮을까 엄청 고민했던 곳 원래 성지가 따로 있긴 한데 그쪽은 행주대교 방향이라.. 지날 때마다 땡겼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러던 때마침 큰 놈의 국수 타령~^^ 이때다 싶어 다녀왔다 김치전은 딱 내 스타일이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막걸리를 부른다. 하지만 라이딩(운전) 중이라 ㅋ 일반적으로 후다닥 국수 한 그릇 할 정도.. 깔끔하고 스피디한 게 맘에 든다. 식사하면서 자전거도 잘 보이고..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