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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42

일산 맛집 애니골 황제 누룽지 전민규 오늘은 일산에 일이 있어.. 다시 찾은 전민규의 누룽지탕.. 날씨가 춥거나 쌀쌀, 비가 오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가장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도착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테이블도 많고, 식당도 넉넉히 넓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금방 빠지니.... 웨이팅에 스트레스는 받을 필요는 없다.. 누룽지에 + 해물.. 좀 독특한 음식이긴 하지만, 어찌 됐건 팔팔 끓는 누룽지를 보자면, 입이 뜨거워진다... 혹시나 델까 봐..ㅋㅋ 강력한 조리의 결과물이다.. 보기만 해도... 이젠 눈까지 뜨거운 듯하다.. 음 맛은 나쁘지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떤 사람은 밋밋할 수 도 있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은.... 누룽지탕이랑 조합이 잘 안 맞는 듯하다.. 누룽지탕만 가볍게 .. 2022. 12. 30.
김포 걸포 맛집 파스타 피자 키친박스 아들아, 뭐 먹고 싶냐? 파스타, 피자, 햄버거 ~ 정말이지... 먹을 때만 맛있는 음식이다. 식후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아주 높은 음식들.. (생각 때문인가?!) 오늘도 어김없이 아들아~ 점심 뭐 먹을래? 내심 한식류나 국밥류를 기대했던 나의 작은 바람은 산산이 부서졌다.. 역시 파스타~ 게다가 알리오올리오 이게 먹고 싶다고 콕 집어준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거부할 수 없는 점심이었다. 때마침 걸포를 지나는 길에 후다닥 검색질~ 가장 가깝고 주차 편리한 곳으로... 키친박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란 걸 잊으면 안 된다. ) 하지만, 주차하는데 빙빙 2바퀴를 돌았다는, 입구가 쪼금 헷갈린다. 하여 초행자를 위한 나의 주차장 입구 서비스다. 어찌어찌하여 도착한 키친 박스... 가족끼리.. 2022. 12. 30.
새해 연초 회식 장소 소고기 맛집 창고 샛강점 창고 이름만 들으면 그냥 창고가 생각난다. 지방지점 시절, 창고 이야기는 그냥 수입산 고기 도매형태로 내다 파는 곳인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 이름 빼고는 다 고급스럽다 여의도에는 창고가 몇 개는 있는데, 샛강점이 가장 최근이라 깨끗하다. 이 집은 조용하고, 친절하고, 깔끔하고 맛있다. 룸예약은 미리미리 해야 예약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린 급하게 잡느냐고 홀에 앉았지만 그렇다고 서비스가 떨어지고 그렇지는 않다. 벌써 2번째인데, 그때는 맛집에 대한 머릿속으로 기억하던 시절이라... ㅋ 이제는 기억도 그렇고, 그렇고 해서... 웬만하면 기록해두려고 노력한다. 주차는 상가건물 지하에 하면 된다. 일단 입구부터 시커멓다.. 고깃집 분위기보다는 와인바 느낌이 쏵 난다 식기류, 기본찬 세팅들 모하나 흠잡을 데가 .. 2022. 12. 23.
연말회식 연타발 대창 맛집 여의도점 양구이 맛집 오랜만에 회식이다. 비교적 비싼 곳으로.. 하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굳이 설명이 많이 필요 없을 듯하다. 우선 주차는 식당 앞에 몇 대는 가능하다. 미리 예약과 주차에 관한 문의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불편하지 않을것 같다. 이름 있는 식당이기에 식기류, 서비스, 친절, 기본찬들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다.. ㅎㅎ (단호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열심히 벌어야 쿨하게~ 이런 식당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ㅎㅎ 대표 메뉴인 양구이와 대창을 주문했다. 지난번 광명 대창집에서도 언급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식당으로 전혀 맛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애석하게도 양구이는 조금 더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대창은 큰 차이가 없었다. 여하튼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고, 맛있는걸 많..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