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9

스타벅스 리저브드 보라매 고급지다. 처음 가본 스타벅스 R (Reserved) 스타벅스 안의 스타벅스, 물론 좀 더 좋은 원두와 분위기 등등의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비싸다. 그냥 아메리카노의 거의 2배... 커피의 큰 뜻이 있어야만 착석할 수 있을 듯하다. 나처럼 메가나 컴포즈 다니는 고객에겐 쉽지 않은 가격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 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 듯하다. ☆고급지긴 고급지다.☆ 1. 일단 대표 커피 품종을 선택한다. (위의 메뉴참조) 2. 커피의 내리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3.그리고 돈 낸다. - 카운터로 가지말고 리저브드 안에 계신 파트너분께 결제하면된다 4. 커피를 내리는걸 구경한다. 5. 커피를 받는다. 6.이건 내꺼다 큰돈내서 그런지 입가에 느껴지는 고급진 느낌이 훌륭하다. 훌륭하지만 자주가기 부담.. 2022. 12. 2.
영등포 맛집 광명 대창집 양구이 대창 막창 추천 대창, 양구이, 곱창, 막창, 뭐 이런가 참 몸에 안 좋다. 그런데 너무 맛있다.. 물론 술안주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유명하고 비싼 양대창 집에 비하면, 가격적인 부분도 리즌어블 하다. 그리고 여러 광명 대창 집들 중, 신도림, 오목교, 영등포점을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영등포점이 제일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다 비슷한데, 꽈리고추가 더 맛있었다.. 사장님들께서 꽈리고추를 아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구워서 먹을 때 너무 좋다.. 물론 너무 개인적이긴 하다. 또한, 6시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고 그 이후론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생각하고 이 집을 가야 한다.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 너무 잘 구워주셔서 아주 좋은 술자리로 기억한다. 그런 분께는 손님으로써 절대 만원을 아껴서 안된다.... 2022. 12. 1.
문래 맛집 고래식당 시래기 코다리찜 솥밥 너무 맛있다. 지난여름 여러 번 갔던 곳으로 주기적으로 생각나게 하는 집이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으니 시간 선택을 잘해서 가는 게 좋겠다. 나름 이곳저곳 시래기 코다리찜을 다녀봤지만, 이 집이 제일 맛있다. (솔직히 조금 달다) 사람 많아서,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있는 것 빼고는 여러 가지 훌륭하다.. 밥을 부른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이건 여러 번 가보면서 발견한 거다. 코다리찜이 나오면 절대 쫄지 않은 상황에 먹지 말 것 이유는 코다리에 간이 안 밴다. 서빙하시는 분들이 먹어도 된다고 해도, 절대 먹지 말고 약간 쫄려서 먹어야 한다. 맛 차이 많이 나니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주로 점심시간 때 다녀봐서, 한가할 때 가보지 못했지만 코다리에 시래기 솥밥을 좋아한다면 어떤 분이든 모시고 가면 OK 받는 곳.. 2022. 11. 30.
제주 멸젓과 제주산 생오겹살 노량진에서 만나다 오늘은 회식이 있는 날이다. 영등포로 갈지? 여의도로 갈지? 수천만 번을 고민한 후 누구나 나중에 합류할 수 있는 노량진으로 향했다. 최근 멋진 후배들이 가본 제주향이 나는 곳이라 했다. 노량진 골목가에 위치한 솔찬 제주 뒷고기... 일단 오붓하게 술 한잔 먹기 좋은 분위기 싹싹하고 멋진 사장님. 고기 부심이 상당하신 듯.. 주문할 부위 선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신다. 우린 뒷고기, 오겹살, 갈매기살 모두를 시켜보기로 했다. 음.. 뒷고기는 말씀하신 데로 비게 부분이 상당히 쫄깃하다.. 오겹살과 멸젓은 확실히 제주향이 느껴진다. 갈매기살 또한 비린내 없이 맛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오겹살과 비게 좋아한다면 뒷고기.. 괜찮다. 개인적으로 멸젓에 삼겹살만 찍어먹으면,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 든다. 이 집에서..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