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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

새해 연초 회식 대창 홍창 특양구이 맛집 오발탄 여의도 대창, 막창(홍창), 특양구이... 전문점 중에 하나인 오발탄.. 처음으로 대창의 세계에 발일 들인 곳이다.. 역시나 비싼 집이다.. 서민이 맘 놓고 먹기에는 살짝궁 가격이 쌘듯하다. ㅋㅋㅋㅋ.. 뜬금포.. 개인적으로 가격적인 부분까지 포함하여 이런류의 식당의 순위를 매긴다면 (개인적이니깐, 기분 나빠하실 필요는 없다) 부산 오두막집 >오발탄/연타발 > 광명대창집(영등포)>한양원 뭐 이 정도의 순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몸에 안 좋은 대창을 소주와 함께 맘껏 즐긴 하루다. 대창과 홍창(막창), 특양구이가 구워지면서 흡입구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은 마치 이미 머릿속에는 그 음식의 맛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오발탄에서는 소막창을 홍창이라 부른다 특양 대창 홍창 여의도 맛집 워낙 유명하고, 비싸고,.. 2022. 12. 30.
일산 맛집 애니골 황제 누룽지 전민규 오늘은 일산에 일이 있어.. 다시 찾은 전민규의 누룽지탕.. 날씨가 춥거나 쌀쌀, 비가 오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가장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도착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테이블도 많고, 식당도 넉넉히 넓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금방 빠지니.... 웨이팅에 스트레스는 받을 필요는 없다.. 누룽지에 + 해물.. 좀 독특한 음식이긴 하지만, 어찌 됐건 팔팔 끓는 누룽지를 보자면, 입이 뜨거워진다... 혹시나 델까 봐..ㅋㅋ 강력한 조리의 결과물이다.. 보기만 해도... 이젠 눈까지 뜨거운 듯하다.. 음 맛은 나쁘지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떤 사람은 밋밋할 수 도 있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은.... 누룽지탕이랑 조합이 잘 안 맞는 듯하다.. 누룽지탕만 가볍게 .. 2022. 12. 30.
제주 멸젓과 제주산 생오겹살 노량진에서 만나다 오늘은 회식이 있는 날이다. 영등포로 갈지? 여의도로 갈지? 수천만 번을 고민한 후 누구나 나중에 합류할 수 있는 노량진으로 향했다. 최근 멋진 후배들이 가본 제주향이 나는 곳이라 했다. 노량진 골목가에 위치한 솔찬 제주 뒷고기... 일단 오붓하게 술 한잔 먹기 좋은 분위기 싹싹하고 멋진 사장님. 고기 부심이 상당하신 듯.. 주문할 부위 선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신다. 우린 뒷고기, 오겹살, 갈매기살 모두를 시켜보기로 했다. 음.. 뒷고기는 말씀하신 데로 비게 부분이 상당히 쫄깃하다.. 오겹살과 멸젓은 확실히 제주향이 느껴진다. 갈매기살 또한 비린내 없이 맛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오겹살과 비게 좋아한다면 뒷고기.. 괜찮다. 개인적으로 멸젓에 삼겹살만 찍어먹으면,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 든다. 이 집에서.. 2022. 11. 30.
양갈비 김포고촌맛집 라무진 깔끔한 양갈비 김포 고촌에 위치한 라무진을 가봤다.. 2명 기준 소주 2병 정도면 약 9만 원 언저리 나온다. 음.... 결코 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나름 합리적이라 말할 수 있다. 우선, 고기를 구워준다, 그리고 친절하다. 또한, 오픈해서 그런지 원래 라무진이 깔끔해서 그런지 깨끗한 식당이다. 그리고, 마늘밥이 엄청 맛있다. (먹느냐고 사진을 못 찍었다.) 개인적으로, 애들은 따로 놀라고 하고 부부 둘이 혹은 친구 둘이 와서 저녁겸 술한잔 하기에 딱 안성맞춤이다. 주로 동네 사람들 방문이 많겠지만, 어찌 됐건 양갈비 깔끔하게 먹기 좋은 곳이다.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