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건강)

속 편한 하루의 시작! 쾌변! 변비약 알아보기(둘코락스 vs 아락실)

by Mingming123 2022. 10. 25.
반응형

둘코락스 vs 아락실

 

어릴 때부터 변비로 고생했고, 지금도 변비로 고생 중인 1인입니다.

변비약은 구매대행보다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예전 어학연수 중에 진통제를 먹고 쓰러진 이후,

약에 대한 의심 아닌 의심이 생긴 것 같아요.

내가 확인하고 살 수 없는 것에 대한 불신이랄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변비약 둘코락스와 아락실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세요.

두 제품 다 광고 제품이고 어느 약국에 가든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둘코락스-에스

 

효능/효과

변비와 변비에 따른 식욕부진(식욕감퇴),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치질 증상의 완화한다고 해요. (이건 아락실과 동일)

 

용법/용량

11회 취침 시에 씹지 말고 물과 함께 복용하세요.

참고!!

15세 이상 - 12

11세 이상 ~ 15세 미만 - 11~2

7세 이상 ~ 11세 미만 - 11

 

주의사항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이 약을 먹지 말라고 권하네요.

어린이들도 안 된다고 하니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전을 위해서 용법 용량에 맞춰 복용하시고

어린이들과 임산부는 병원 가서 처방받아서 먹도록~

 

그리고 1시간 이내에 우유를 섭취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유의 산도가 둘코락스의 코팅을 녹여서 장에서의 활동을 원활하지 않게 하는 것 같아요.

 

부작용

발진, 충혈되어 붉어짐, 가려움, 심한 복통(배 아픔), 설사, 구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용 후, 개인적인 평가:

전 보통 금요일 잠자기 전, 10시쯤 복용합니다.

그러면 다음 날 새벽부터 배가 조금씩 아파집니다.

약을 먹은 10시간~ 12시간쯤 지나면

배가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아픕니다.

변기에 앉아 ... 이러다 죽겠구나. 화장실에서 죽으면 너무 부끄러운데...’

구급차라도 불러야 하나?’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아픕니다.

게다가 어지럽기까지 하니...

어찌어찌 죽다 살아났다 싶을 만큼 고생을 한 후에야 볼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화장실 한번 가고 기운이 쭉 빠져서 침대에서 한 시간을 누워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두 달에 한 번(?) 정도 먹는 약이라...

원래 이런가 보다 하고 고통을 참고 먹었었는데

부작용을 찾아보고는 더 이상 복용하지 않습니다.

 

둘코락스는 비사코딜이라는 성분이 5mg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아나필락시스 반응, 혈관 부종, 과민반응, 탈수, 복부(배부분) 경련,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복부(배부분) 불쾌감, 혈변, 직장과 항문의 불쾌감, 대장염, 어지러움, 실신 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고 있더라고요.

 

 

무식하게 참으면 안 되는 거였었네요.

 

2. 아락실

 

용법/용량

성인 및 만 15세 이상으로

11(취침 전) 또는 2(취침 전 및 아침) 씹지 말고 복용하라고 합니다.

 

아락실은 순수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아락실은 과립 형태로 되어 있어요.

아락실의 유효성분이 장에서 균일하게 분포되어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침 복용 시엔 냉수, 저녁 복용 시엔 온수로 복용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침은 시간상 몹시~ 바쁘죠. 복용 후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냉수와 함께 복용하는 겁니다.

냉수를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장의 수송 능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아락실 입자가 보다 빨리 대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요. 그럼 화장실을 빨리 갈 수 있겠지요~

 

부작용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용 후, 개인적인 평가:

구매해 놓은 둘코락스의 유통기한이 지나

아락실을 구매해 금요일 저녁 온수와 함께 복용했습니다.

토요일 온종일 기다려도 소식이 없더라고요.

뭐야... 역시 힘들긴 하지만 둘코락스 만한 게 없나?’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둘코락스를 구매하고, 먹을 때마다 힘든 경험을 했었죠.

(화장실 다녀오면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

 

그런데 아는 분이 아락실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시도해봤습니다.

평상시 물을 적게 마시기도 하고, 아락실을 먹을 때도 삼킬 수 있을 정도로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충분히~ 물을 마시고 기다렸더니 약간의 배 아픔을 동반하긴 했지만 쾌변!!!

 

두 제품을 비교하자면

두 제품 다 쾌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아락실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락실은 죽을 만큼 배가 아프지 않으니까요...

둘코락스를 복용해도 배가 많이 아프지 않으시면, 둘코락스를~

둘코락스 복용 후,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경험을 하신 분은 아락실을 권해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