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는 미분당이 두 곳 있습니다.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시청점과 고촌읍에 위치한 김포고촌점
쌀국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쌀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두 곳 다 추운 날씨에 방문했습니다.
차돌박이 쌀국수, 양지 쌀국수, 차돌양지 쌀국수,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 힘줄 쌀국수가 있지만
늘 양지 쌀국수만 먹게 되더라고요.
메뉴를 다양하게 도전하지 못하는 소심이 입니다. 뭐... 솔직하게 말하면 편식쟁이입니다. 허허허
제목은 비교라고 적었지만
두 곳 다 맛있습니다.
체인점이라 분위기도 비슷하고
이용하는 방식도 동일하고
맛도 비슷합니다. (미식가가 아니라 구분을 못해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를 해볼까요?
친절:
두 곳 모두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면 '이 가게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두 곳 다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전화 문의에 대한 응대는 고촌 점 직원분이 최고!!!
위생:
두 곳 다 오픈 주방으로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촌점이 최근에 생긴 곳이라 좀 더 깨끗합니다.
전 미식가가 아니다 보니 맛도 맛이지만 깨끗한 가게를 좋아합니다.
맛집이라고 소문났어도 지저분한 느낌이 들면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이것은 개인적 취향입니다.
주차:
김포시청 점은 주변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고촌 점은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김포시청점 - 근처 노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무료주차!
김포고촌점 - 상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사하시고 나가실 때, 주차등록 요청하시면 바로 해주십니다.
포장:
김포시청점은 포장 구매가 가능한데, 고촌점은 포장 구매가 안 됩니다. (22년 10월 기준)
개인적으로 고촌점도 포장 판매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대기:
두 곳 모두 손님이 많아서 오픈과 동시에 줄을 서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좌석 수가 많은 큰 음식점이 아니다 보니 어느 정도 기다림을 감수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내 돈으로 맛있게 사먹고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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