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보니 특별한 날, 기념하고 싶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떤 곳에 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사진을 뒤적이다 발견한 이 곳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LL층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를 추천해 보려 합니다.
호텔이다 보니 음식 가격대가 조금 높습니다.
그러니 특별한 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 로비에 도착하면 꽃장식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예뻐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진을 찍어도 그 아름다움을 담지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다른 음식점을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이게 왠일.... 노키즈존이라서 입장도 못하고( 예약시 꼭 미리 이야기하세요)
예약 착오로 '스테이크 하우스' 를 소개받아 입장할 수 있었어요.
사실..주말엔 늘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예약없이 이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꼭 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서울 전망을 감상하는 홀 부분과 프라이빗 모임이 가능한 부스테이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예약시 미리 말씀하세요.
첫방문이라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스테이크하우스 시그니처 세트' 를 주문했습니다.
1인 168,000원(가격이 사악하다 생각은 했지만)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선택은 GOOD!
음식이 하나씩 세팅 될때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그래서 새로운 음식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당황해 하지 마세요.
어떻게 먹는건지, 이름이 뭔지, 뭘로 만들어 졌는지 잘~ 알려주십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고가의 음식은 고급 재료와 직원의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 맛있었지만....
특히
고기 최고~ 완두콩 스프 굿~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 다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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